송영무 국방부 장관 판문점 JSA 방문
한국측 병영식당 장병들과 오찬 자리
[송영무 / 국방부 장관 : 원래 식사 자리에서 길게 이야기하면 재미가 없는 건데. 식사 전 얘기와 미니스커트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하죠?]
이걸 또 굳이 통역…
"They do say that speeches and woman's miniskirt are shorter than better."
"아, 내가 여기 온 이유는 언론에서 많이 떠들고, 세계적인 뉴스거리가 됐던..."
아, 대체 몇 번째인가…
김진태 "국방부 장관님, 김관진 전 장관 이렇게 석방된 것에 대해 소회가 어떠십니까?"
지난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
송영무 "소회라기보다는 참 다행이다, 같은 동료로 같이 근무했기 때문에 참 다행이다"
박범계 "장관께서 '다행이다'라는 표현은 어쩌면 가지 않아야 할 길을 인간적으로 너무 생각하는 측면은 아닌가 하는 저의 충정과 우려입니다."
듣다못해 한 마디 쐈던 與 의원
송영무 "같은 군인이고 동시대 또 같은 사무실에서 같이 일을 했던 사람이라서 좀 다행이다, 소회를 제가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적절한 표현은 아니었다."
송영무 "문정인 교수에 대한 이야기는,워낙 자유분방한 사람이기 때문에 저 사람하고는 상대해서는 될 사람이 아니구나. 학자 입장에서 떠드는 것 같은 느낌이지, 안보특보라던가 정책특보 사람 같지 않아서 개탄스럽습니다."
송영무 "미니스커트는 짧으면 짧을수록"
송영무 "참 다행이다"
송영무 "워낙 자유분방한 사람이기 때문에"
송영무 "참 다행이다"
'송영무 말실수' to be continued .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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